5. 나가는 말

5. 나가는 말

오늘날 조셉 캠벨의 신화학은 게임과 영화의 기본 구도가 되고 나카자와 신이치의 신화학은 경제학의 정신분석학적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. 두 신화학을 결합하면 과학과 문학이라는 현대의 대표적인 두 문화가 프랙탈 원리로 결합된다. 오늘날의 과학과도 일치하는 두 신화학의 결합을 신화 가운데서 찾는다면 바로 미륵-미트라-단군신화이다. 미륵-미트라 신화와 단군신화는 지금까지 같은 지역, 같은 민족에게 신앙되어져 왔지만 그 연관성이 주목되지 않았고 또 그 과학성도 검토되지 않았다. 세 신화가 연관성이 주목되지 않고 과학성이 검토되지 않은 것은 식민지 문화의 잔재라는 공통적 원인과 신화학과 과학의 발달 양쪽에 기인할 수 있다.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이 원형 그대로 나타나는 한국의 미륵-미트라-단군신화는 새로운 신화학으로 계속 재검토될 필요가 있다.